2025년 설연휴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시기로, KTX와 SRT 열차 예매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매 일정, 시간표, 좌석 확보 팁을 미리 알아두어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준비하세요.
1. 2025 설연휴 KTX/SRT 예매 일정과 주요 노선 정보
설날 연휴가 되면 전국적으로 KTX와 SRT 열차를 이용한 이동이 급증합니다. 특히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목포 같은 주요 노선은 예매 오픈 후 빠르게 매진되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2025년 설연휴는 1월 29일(수요일)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귀성행렬은 설 전 주말인 1월 25일(토요일)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차 예매는 설날 약 2주 전인 1월 10일(수요일)부터 시작되며, 코레일(KTX)과 SR(SRT)에서 별도의 일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주로 KTX 노선을 담당하며, SR은 SRT 노선을 운영합니다. 양사는 대부분 오전 7시에 예매를 오픈하며, 예매는 각각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예매 일정은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 코레일(KTX): 1월 10일~12일, 노선별로 순차 예매
- SR(SRT): 1월 11일~12일, 노선별로 순차 예매
오프라인 예매를 선호하는 경우 주요 KTX 및 SRT 역의 창구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단, 온라인과 동시에 시작되므로 빠른 접속이 관건입니다.
또한, 설연휴를 맞아 임시 열차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임시 열차는 코레일과 SR에서 별도로 공지하며, 예매 일정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설연휴 기간 열차 시간표와 증편 정보
설날 연휴 기간 동안 KTX와 SRT는 평소보다 더 많은 운행 횟수를 배정합니다. 이는 귀성·귀경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주요 시간대의 열차 이용이 크게 증가합니다.
KTX의 경우, 서울-부산 노선은 설날 연휴 동안 최소 30분 간격으로 열차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보다 약 2배 이상의 운행 횟수를 제공하며, 기존 정규 편 외에 임시 열차가 추가 배치됩니다.
KTX 주요 노선:
- 서울-부산
- 서울-광주
- 서울-목포
- 서울-대구
SRT는 수서역을 중심으로 출발하며, 경부선(수서-부산)과 호남선(수서-광주 송정) 노선을 집중적으로 운영합니다. 특히 수서-부산 노선은 설날 전날(1월 28일)과 설 당일(1월 29일)에 예약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RT 주요 노선:
- 수서-부산
- 수서-광주 송정
- 수서-대전
시간표는 설연휴 예매가 시작되기 직전에 업데이트되므로, 코레일과 SRT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배차 간격이 짧아지는 만큼, 원하는 시간대 열차를 미리 선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KTX/SRT 좌석 확보를 위한 실전 꿀팁
KTX와 SRT 좌석 예매는 매년 설연휴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몇 가지 팁을 활용하면 좌석 확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빠른 네트워크 환경 준비: 인터넷 속도가 중요한 만큼, 예매 시작 전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준비하세요. 와이파이 대신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사전 로그인 및 즐겨찾기 설정: 코레일과 SR의 홈페이지나 앱에 미리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예매 시작 전에 원하는 시간대와 노선을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예약 과정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3) 대체 시간대 계획하기: 원하는 시간대가 매진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대체 가능한 시간대를 미리 계획하세요. KTX와 SRT는 대체 열차가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대를 선택하면 좌석 확보가 쉬워집니다.
4) 취소표를 노려라: 예매가 끝난 뒤에도 취소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레일과 SR 모두 취소된 좌석을 실시간으로 다시 배정하므로, 틈틈이 앱이나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좌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5) 임시 열차를 활용: 임시 열차는 예매 일정이 다르며, 정규 열차 매진 시 좋은 대안이 됩니다. 임시 열차는 운행 구간과 시간표가 한정적이지만, 사전 공지에 따라 예매를 준비하면 추가 좌석 확보가 가능합니다.
6) 자유석 활용: 가족 단위로 여행하지 않는다면 자유석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자유석은 입석 승객까지 수용하므로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
2025년 설연휴는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기간으로, KTX와 SRT 예매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매 일정, 시간표, 좌석 확보 팁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편안한 설날 이동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코레일과 SRT 앱을 설치하고, 예매 날짜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해보세요. 설날의 따뜻한 시작은 성공적인 열차 예매로부터 시작됩니다.